취득 가능한 자격증

재학중 또는 졸업 후에 취득가능한 자격증으로는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전기안전기사, 철도신호기사, 승강기보수기사, 소방설비기사, 전기안전기사 등 있다.

 

전기기사

전기는 전기관련설비의 시공 및 작동에 있어서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전기 기구의 설계, 제작, 관리 등과 전기설비를 구성하는 기자재의 규격, 크기, 용량 등을 계산하고, 전기설비의 설계, 도면의 작성, 점검, 유지, 운용에 있어서 전문적인 역할과 전기안전관리 담당자로서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공사현장에서 공사를 시공, 감독하거나 제조공정의 관리, 발전, 변전시설의 유지관리, 기타 전기시설의 보안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기술자이다.

 

전기산업기사

전기기계기구의 설계, 제작, 관리 등과 전기설비를 구성하는 모든 기자재의 규격, 크기, 용량 등을 산정하기 위한 계산 및 자료의 활용과 전기설비의 설계, 도면 및 시방 서 작성, 점검 및 유지, 시험작동, 운용관리 등에 전문적인 역할과 전기안전 관리 담당 자로서의 업무를 수행한다.

전기기사와 유사하지만 응시자격 및 시험의 난이도가 다르며, 전기기사는 대학 관련학과 대학졸업자 또는 예정자로써 4학년 1학기 이상재학중인 경우에 응시가능하지만 전기산업기사의 경우 관련학과의 2년제 또는 3년제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도 가능하다. 시험과목도 전기기사에 비해서 한 과목이 적다.

1998년도 이전에는 전기기사 1급과 2급으로 나누어져 있었으며, 전기기사 1급은 전기기사로 대체되고 전기기사 2급은 전기산업기사로 대체되었다.

 

전기기능사

전기기능사는 전기분야의 자격증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낮은 기본적인 시험으로, 시험에 응시자격이 따로 없다. 또한 시험 과목도 3과목으로 상대적으로 쉬우며, 관련 학과에 다니지 않더라도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실무 1년, 또는 순수경력 4년 후에 전기기사 응시가 가능한 자격증이다.

 

전기공사기사

전기는 생산, 수송, 사용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설비를 전기특성에 적합하게 시공되어야 안전하다. 이에 따라 전력시설물을 안전하게 시공하고 검사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 할 목적으로 자격제도 재정되었다. 공사비의 적산, 공사공정계획의 수립, 시공과정에서 전기의 적정여부 관리 등 주로 기술 적인 직무를 수행. 또한 공사현장 대리인으로서 시공자를 대리하여 현장관리를 하는 동시에 발주자에 대해서는 시공자를 대신하여 업무를 수행한다.
전기공사기사도 전기기사와 마찬가지로 전기공사기사도 예전에는 1급과 2급으로 나누어져 있었으며, 전기공사기사 2급은 현재 전기공사산업기사로 대체되었다.

전기기사와 전기공사기사의 비교

전기기사와 전기공사기사는 주요 업무에서 차이가 난다. 전기기사는 주로 전기수전설비에 대한 유지 보수 및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안전관리자로의 역할을 맡게 된다. 전기공사기사는 공사현장에서 전기 관련 시설 현장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전기 공사 현장 대리인으로의 역할을 맡는다. 전기기사는 전기공사기사의 주요 업무인 공사현장의 현장대리인의 업무도 수행이 가능하나, 전기공사기사는 전기기사의 주요업무인 전기안전관리자의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